달팽이_투자일기

정말 오래간만의 포스팅이네요.. 본업 평가기간에 여러 업무들이 겹쳐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주말에 잠깐 짬을 내서 요즘 관심을 갖고있는 주식투자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나중에 시간여행을 하듯 이 순간을 돌아보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항상 누추한?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 ‘동학개미운동’의 여파로 급등장이 찾아왔었다.
MZ세대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주식을 해서 돈을 잃었다.”
“주식하다 패가망신한다.”, “돈은 정직하게 모으는 것이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접해왔고 당연히 자산관리에 대해 아는 지식은 은행 예적금 밖에 없었다.
이자를 0.1%라도 더 주는 적금상품을 알아보고 은행에서 추천해주는 상품에 가입하는 등 은행 돈 벌어주는 일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주식에 대해 알아가면서 “은행에 비해 위험성은 조금 더 있을지라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식 관련 서적들도 찾아보며 조금씩 공부를 시작했다.

[주식투자 관련 서적 포스팅:https://wooki94.tistory.com/35]

그렇게 처음 매수한 주식이 삼성전자였다.
보통주 우선주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없을 때라 국민주식인 삼성전자를 검색해서 사버렸다.
그렇게 주식을 시작한지 250일이 지났다.
사실 아직 주식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더욱 공부하고 더욱 알아가야 한다.
시작한 것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고, 누군가가 주식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도 참고만 할 뿐 공부하고 매수하는 것은 나의 몫이라는 생각을 나의 주식 철칙으로 삼았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이다.

종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 나름대로 안전하고 잘 알려진 주식을 매수하려고 노력했다 이 또한 나의 주식투자 철칙이다.

수익률이 높지 않아 부끄럽지만 나중에 돌아봤을 때 지금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본다

장기투자를 목표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마이너스가 그렇게 불안하진 않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재료는 누가뭐래도 ‘반도체’라고 생각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찾아오고, 자율주행시대가 찾아오면 더 많은 반도체수요가 있을 것이고 그때가 찾아오면 장기투자의 빛을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에 또 투자일기를 포스팅 할 때 지금을 돌아보기 위해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