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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아몬드 - 본깨적

by 슬기로운일상생활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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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왜 제목이 '아몬드' 인가?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랬다.
이 책에서 아몬드는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를 이야기한다.
주인공 윤재는 편도체의 크기가 작아 기쁨, 슬픔, 외로움 등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그런 윤재를 보통 사람들과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시킨다.
교육 덕분인지 윤재는 보통사람과 같이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이후 이야기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다.

깨달은 것

우리는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기뻐하고 슬퍼하고 우울해하고 때로는 두려워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윤재는 두려움이 없기에 당당하고, 슬픔이 없기에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내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나는 그런 윤재를 보며 한편으론 부럽고 멋있었다.

현대사회에서 정신병원을 가는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듯 감정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고 감정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
감정이 부정이든 긍정이든 주어진 감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아몬드' 였다.

적용할 것

감정에 솔직해지기
-하기 싫은것은 '싫다' 라고 즉시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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