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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 수륙양용버스

by 슬기로운일상생활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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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이 심한 날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거나 배를 타고 물길을 이용해 이동하는 상상을 다들 한번쯤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육지에 있는 도로가 아닌 바닷길을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부산의 ‘수륙양용버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버스가 물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인데요..
이 버스는 부산에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 ‘해상시티투어버스’라고 합니다.
‘해상시티투어버스’는 보시는 바와 같이 육지와 바다를 모두 이동할 수 있는 수륙양용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출발 후 요트경기장에서 입수하여 수영2호교, 수영교 등을 왕복하고 해운대, 광안대교 등을 지나 부산 시립미술관으로 돌아옵니다.
수상 6km와 육상 17km를 달리는 코스이며 운행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버스 탑승 요금은 1인당 2만원~2만5천원으로 예상되며 준비를 마치는대로 내년 상반기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 “안전불감증 그세 까먹으셨습니까?”, “멋집니다 세계최초 아닐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2013년 시행되려다 안전과 위험도의 문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여 무산되었던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행 전까지 확실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륙양용버스를 만나 보았는데요
어릴 적 상상만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바다를 건너는 버스가 현실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술의 발전속도가 놀랍습니다.
스티브잡스 혁신적인 모바일 핸드폰, 새로운 인터넷커뮤니케이션 기기, 새로운 와이드 스트린 아이팟 3가지를 합친 아이폰1세대를 선보였을 때 기술의 혁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수준은 아니지만 자동차와 배를 합치듯 무언가를 합친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하늘은 나는 자동차, 바다를 건너는 버스를 타볼 그날을 기대해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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