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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5

사회복지사의 메모장 002 입사 30일차 야근은 나의 숙명인가..? 요즘 점점 야근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복지관 유튜브에 올릴 영상 편집하고, 오늘은 내가 제일 늦게 퇴근한다 ㅜㅜ 치과기공사로 근무하던 시절 거의 매일 밤11시까지 야근을 했다. 그 시절 일을 너무 많이하고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하다보니 몸이 많이 망가졌었다. 인간이 신에게 물었다고 한다. "사람을 보면서 가장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은 대답했다. "건강과 시간을 버려가며 돈을 버는 것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건강을 사려고 하는 것"건강만큼 소중한건 없다고 생각한다. 일이고 뭐고 건강이 최고다. 너무 늦지 않게 퇴근하고 남은일은 미래의 나에게 맡기도록 한다. 야근이 싫어 이직을 했는데 다시 야근이라니 이젠 정말 내 숙명인가 싶다. 난 복이 참 .. 2021. 1. 11.
재취업 그동안의 시간들..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한 이후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하게 되면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회복이 많이 되어 재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첫 포스팅을 남겼던 날을 돌아보니 9월 30일 아킬레스건 수술을 마치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그날이 벌써 76일이나 지났네요 ㅎㅎ 그땐 언제쯤 다시 걸어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그동안 느꼈던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를 느끼곤 했는데요.. 이젠 어느정도 걷고,샤워도 할 수 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결국 시간이 약인듯 합니다. 내일부터 출근을 해야하는데 아직 다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출근길부터 걱정이 되고 블로그 관리도 이전과 같이 꾸준하게 잘할 수 있을지 일과 재활을 잘 병행할 수 있.. 2020. 12. 9.
사회복지PG 개발과 평가 - 본깨적 오랜만에 사회복지 컨텐츠로 돌아왔습니다.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좋은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입니다. 본 것(what I see : 책의 핵심내용/인상깊은 구절/좋은표현 등) 좋은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복지대상자)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주어야 한다 →프로그램은 '분명한 지향점' 을 갖추고 '성과의 객관적 입증' 이 가능해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삶에 변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욕구 파악이 중요하다. 목적과 목표 목적 :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 달성하고자 하는 가치 당 다소 이념적이고 추상적인 언어로 기술한다. 목표 : 구체적인 대상의 변화와 문제해결을 의미한다. 성과목표 :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고, .. 2020. 10. 25.
사회복지사의 독서노트 - 본깨적 본 것 "사람너머의 삶을 바라보는가, 숫자를 바라보는가?" "나눔이 먼저인가, 관계가 먼저인가?" "사회복지란 무엇일까?" 본질을 묻는 질문이다. 의식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종종 '실적과 평가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는 말을 너무 쉽게 하기 시작한다. 약자를 위한다는 이가 약자를 위한 일 앞에 용기를 잃어가는 것이다. 지금은 후원 공모에 매달리는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고, 공짜 돈 얻어오면 일 잘했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것일까?.. 당사자를 일감으로 여기며 대상화하여 일방적으로 서비스하는 일.. 어느 현장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상이라 여기기도 한다. 책에선 우리가 무엇을 향하여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의식하지 않는다면 "지금 내 실천이 악마의 행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남긴다. 깨달은..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