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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2

갑분 컴활 벼락치기 작년 겨울 컴활 2급 시험을 보려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밀리고 밀려 시험을 볼 수 없었다. 그 후 취직을 하게 되고 몇 번 더 시도를 해보았지만 계속 날짜가 밀리는 바람에 어느 순간 컴활은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되었다. 그렇게 컴활은 기억 속에 잊혀진 채로 집에 있는데 전에 사두었던 책이 눈에 보였다. 나는 다리를 다쳐서 일을 할 수 없는 지금이 빨리 시험을 합격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컴활 2급 다들 시간 조금만 투자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을까?.. 일단 금요일 오후에 시험을 신청해 놓았다. 다리가 안 좋아서 버스나 제대로 탈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일단 지르고 본다. 오늘부터 시작하면 시간이 수, 목, 금 3일정도 남아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2020. 11. 18.
사회복지사의 메모장 001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1년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한때는 이 자격증이 나의 역량을 조금이나마 증명한다고 생각했다. '사회복지사'의 역량은 무엇일까?.. "사회복지 전공지식?",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경험?", "뛰어난 문서작업 능력?" 모두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역량은 자신이 하는 일에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나에게 당연한 얘기라고, 진부한 대답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중요하다. 현장에 있으면서 사명감을 잃은 사회복지사를 많이 보게된다. 누군가는 사회복지가 그냥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그런 사람들과 같이 현장에 있다는게 화가난다. 역량을 갖추지 못한 '사회복지사' 이다. 나는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에 대한 기준이 높다..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