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_일기장

사회복지사의 메모장 001

by 슬기로운일상생활 2020. 10. 3.
728x90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1년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한때는 이 자격증이 나의 역량을 조금이나마 증명한다고 생각했다.
'사회복지사'의 역량은 무엇일까?..
"사회복지 전공지식?",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경험?", "뛰어난 문서작업 능력?" 모두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역량은 자신이 하는 일에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나에게 당연한 얘기라고, 진부한 대답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중요하다.
현장에 있으면서 사명감을 잃은 사회복지사를 많이 보게된다.
누군가는 사회복지가 그냥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그런 사람들과 같이 현장에 있다는게 화가난다.
역량을 갖추지 못한 '사회복지사' 이다.

나는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에 대한 기준이 높다.

이 기준이 스스로에게 자존감을 만들어주고, 일을계속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다.

"나는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인가?.."

끊임없이 돌아보자!

지혜와 용기가 없는 사랑은 감상에 불과하다. 마치 평범한 교인처럼
사랑과 지혜가 없는 용기는 무모하다. 마치 평범한 군인처럼
사랑과 용기가 없는 지혜는 비겁하다. 마치 평범한 지식인처럼
그러나 사랑과 지혜와 용기를 모두 가진 자는 세상을 움직인다.
_애먼 해나시(평화 운동가 1893-1970)

728x90

'일상_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킬레스건 재활일기03  (20) 2020.10.24
아킬레스건 재활일기02  (10) 2020.10.18
아킬레스건 재활일기01  (10) 2020.10.17
아킬레스건 수술일기(사진 혐오 주의)  (16) 2020.10.15
애증의 '치과기공사'  (14) 2020.10.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