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징비록-본깨적

by 슬기로운일상생활 2021. 12. 11.
728x90



[본 것]
‘懲毖錄’ “벌주어 조심해야 할 기록”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서신을 본 류성룡은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통신사를 보내야 한다고 선조에게 말합니다.
통신사로 다녀온 이들의 의견은 이렇네 나눠집니다.
서인 황윤길 : 전쟁이 일어날 것 같으니 대비해야합니다.
동인 김성일 : 우리나라에 쳐들어올 일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한 채 임진왜란은 일어나게 되었고, 왜군은 부산에서 한양까지 단 20일 만에 진군하게 됩니다.
전쟁 중 웃프게도 선조의 몽진으로 왕을 잡지 못했고, 의병과 이순신의 활약 그리고 조명 연합군의 합세로 휴전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왜군의 무리한 요구로 강화 협상이 결렬되고 정유재란이 발발하게 됩니다.
백의종군으로 이순신이 자리를 비운사이 조선수근은 칠천량해전에서 참패를 당하게 되고, 이순신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12척의 배를 가지고 명량해전에서 승전을 거두고 이후 퇴각하는 왜군을 섬멸하러 출정한 이순신은 노량해전에서 숨을 거두며 징비록은 마무리됩니다.

[깨달은 것]
제목과 같이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대비해야 한다.”
그때에 명나라와 왜나라 사이에 끼어서 당했던 것과 같이 자본으로 돌아가는 지금의 세상 속 우리나라도 여러 선진국 사이에 끼어서 그들의 도구가 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꼭 전쟁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유한 날에는 가난한 날을 준비해야하고, 젊은 날에는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행동과 생각을 가져봅시다!

[적용할 것]
1. 입사시험 준비
2. 매달 노후준비 (저축 및 투자)

728x90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를 위한 마지막 정답_본깨적  (16) 2021.12.21
부의진리_본깨적  (20) 2021.12.14
피터드러커 자기경영노트_본깨적  (8) 2021.07.28
블로그 컨설팅_본깨적  (22) 2021.07.25
정의란 무엇인가 - 본깨적  (56) 2020.11.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