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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6

사회복지사의 독서노트 - 본깨적 본 것 "사람너머의 삶을 바라보는가, 숫자를 바라보는가?" "나눔이 먼저인가, 관계가 먼저인가?" "사회복지란 무엇일까?" 본질을 묻는 질문이다. 의식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종종 '실적과 평가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는 말을 너무 쉽게 하기 시작한다. 약자를 위한다는 이가 약자를 위한 일 앞에 용기를 잃어가는 것이다. 지금은 후원 공모에 매달리는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고, 공짜 돈 얻어오면 일 잘했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것일까?.. 당사자를 일감으로 여기며 대상화하여 일방적으로 서비스하는 일.. 어느 현장에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상이라 여기기도 한다. 책에선 우리가 무엇을 향하여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의식하지 않는다면 "지금 내 실천이 악마의 행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남긴다. 깨달은.. 2020. 10. 5.
사회복지사의 메모장 001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1년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한때는 이 자격증이 나의 역량을 조금이나마 증명한다고 생각했다. '사회복지사'의 역량은 무엇일까?.. "사회복지 전공지식?",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경험?", "뛰어난 문서작업 능력?" 모두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역량은 자신이 하는 일에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나에게 당연한 얘기라고, 진부한 대답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중요하다. 현장에 있으면서 사명감을 잃은 사회복지사를 많이 보게된다. 누군가는 사회복지가 그냥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그런 사람들과 같이 현장에 있다는게 화가난다. 역량을 갖추지 못한 '사회복지사' 이다. 나는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에 대한 기준이 높다..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