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7

아킬레스건 수술일기(사진 혐오 주의) 직장 동료들과 풋살을 하던 중 공으로 세게 맞으면 날법한 ‘퍽’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 나는 통증을 이기지 못해 주저앉았다. 진짜 공으로 세게 맞은 것 같아서 뒤를 돌아봤지만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위에서 날 향해 달려오고 괜찮냐고 물었지만 대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팠다 ㅠㅠ 나는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구급대원 선생님들이 도착하시고 체온측정을 했더니 OMG.. 38.4도 란다.. 평소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병원에 갔겠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열이 높으면 격리병상으로 가야한다는데... 설상가상으로 격리병상이 없어 5시간을 구급차에서 기다린 후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척추마취를 진행한 후 수술이 진행되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재워주셔서 기억.. 2020. 10. 15.
군주론 - 본깨적 오늘도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시당할 바에야 무서운 사람이 되어라!" "성인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오늘은 정치·철학 고전 베스트셀러 '군주론' 에 대해 소개합니다. 본 것 무릇 백성이란 다정하게 다독이거나 아니면 철저히 제압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점이다. 사람은 작은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을 꾀하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보복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법이다. 정복자는 국가권력을 탈취한 뒤 자신이 행하지 않을 수 없는 모둔 가혹한 조치를 미리 계산에 넣어야만 한다. 그 경우 그런 일을 매일 반복하지 않도록 1번에 몰아서 해치워야 한다. 잔학한 조치는 반드시 일거에 시행돼야 한다. 반대로 은혜는 조금씩 베풀어야 한다. 용병대 및 외국군은 무익한데다 위험하기까지 하다.. 2020. 10. 14.
1만권독서법 - 본깨적 1만권독서법 - 본깨적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독서란 수천의 문장 사이에서 나를 성장시킬 단 한문장을 찾는 과정이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1만권독서법’입니다. 본 것 (what I see:책의 핵심내용/인상깊은 구절/좋은표현 등) 책을 읽고 머리에 한 구절이 남았다면 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가치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꼼꼼하게 읽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100%를 기억하는 독서에서 1%를 만나는 독서로! 독서를 즐기기 위한 원칙이 있습니다. 먼저 책 한권에 10일 이상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책의 핵심을 추출하여 외부로 끌어내야만 합니다, 무언가를 위한 독.. 2020. 10. 13.
포스트 코로나 - 본깨적 아무리 철두철미하게 세워 놓은 계획도 전혀 예상치 못한 주먹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다. 중요한건 이 변화의 깊이와 속도에 압도되지 않는 일이다. 오늘은 소개해드릴 책은 ‘포스트코로나’입니다. 본 것 ❘국제경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마비→기업과 사회의 위기→정부의 원조→공공부채의 증가→화폐발행(윤전기)의 악순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찾아온 금융시장 혼란은 이미 기저질환이 시장 깊숙이 파고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는 ‘정상’의 기준이 무엇인지조차 혼란스러울 정도이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고, 정상의 기억은 가물가물해지는 ‘뉴노멀’의 시대이다. ❘국내경제❘ 결국 자영업 경기는 전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달렸지만 상당수의 경쟁력이 없는 자영업은 시장에서 견디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어떤 .. 2020. 10. 12.